탈무드[ 유태인의 기도]
한 배에 여러 나라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폭풍이 일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각기 자기 나라의 자기가 믿는 신에게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기도했다.
그래도 폭풍은 점점 더 거세어 갈 뿐이었다.
사람들은 일제히 유대인을 나무랐다.
왜 당신은 기도하지 않는거요?
그러자 그 유태인이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폭풍이 즉시 가라 앉았다.
배가 항구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물었다.
우리들이 열심히 기도 했을때에는 효험이 전혀 없었는데 당신이 기도하자
폭풍이 가라 앉았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그것은 나도 잘 알 수 없습니다 .
그러나 당신들은 각자 당신네 나라에서 믿는 신에게 기도했습니다.
바빌로니아 사람은 바빌로니아 신에게 기도하고 로마인들은 로마신에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바다는 어느 나라에도 속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지배하시는 큰 신이기 때문에 내 소원을 들어주신 것 같군요..
어느 곳에서든지 신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만약 우리들이 서로 사랑한다면 신은 우리들의 가슴에 머무를 것이다. <L.N.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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