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네잎클로버
오랫만에 친구들과 남항진 바다에 갔네여
봄바다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는데 이 아기는 무엇이 이리 부끄러울까요~~
사진 좀 찍겠다고하니 창피하다고 마냥 얼굴을 가리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친구손녀인데 너무 귀엽죠 아마 초상권이 있나봐요~~
남항진바다해변에 장판처럼 깔린 네잎클로버가 너무 예쁘네요...
전 아직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는 행운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한번 찾아 보시겠어요~~
네잎클로버가 자라면 토끼풀이 되는데 나중에 꽃이피면 또 다른 언약의 반지로도
사용되었던 옛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너무 유치 하지만 그래도 그때는 재미있었죠
꽃반지끼고 놀던 기억도 나고...
네잎클로버사이를 힘차게 뚫고 나온 민들레가 너무 예쁘죠~~
따스한 봄 집안에 있기 보다는 이렇게 바다에 나와 보니 정말 좋은데 아직은
바람이 차서 춥더라구요...
강릉은 역시 봄이 없어요..
바로 여름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강릉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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