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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3 용서하는 마음 5
  2. 2012.11.12 스스로 낮추면 높아진다 15
일상탈출,사진,맛집2013. 4. 13. 17:11

용서하는 마음

배 한 척이 칠흑 같이 캄캄한 어둠을 헤치며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선장의 눈앞에 밝은 불빛이 나타났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그 불빛과 충돌할 것 같았습니다.

 

 

 

 

선장은 급히 무선장치로 항로를 동쪽으로 10도 틀라고 긴급 메시지를

상대편 선박에 보냈습니다.

몇초 후 메시지가 돌아왔는데 "그럴 수 없소 당신들이 항로를 서쪽으로 10도 트시오"

화가난 선장은 다시 암호문을 보냈습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몇초 후 두번째 메시지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등수병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항로를 변경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머리끝까지 솟아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이 배는 전함이야 우리는 항로를 바꿀수 없다"

그러자 퉁명스럽게 메시지가 돌아왔습니다.

 

" 그럼 마음대로 하십시오, 여기는 등대입니다."

 

우리도 이 해군 함정처럼 쓸데없는 고집을 부릴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온갖 이유를 대면서 바뀌기를 거부합니다.

그들은 "내게 너무 큰 상처를 줬어 내게 너무 못되게 굴었어 절대 그들을

용서할 수 없어" 라며 고집스럽게 용서하지 않는 것은 곧 불행과 파멸을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항로를 바꾸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아집과 고집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 모두를 사랑하고

용서해 주신것 처럼 우리도 사랑하고 용서해야합니다.

 

원한은 삶에 굴레를 씌우지만 사랑은 삶을 자유롭게 한다 -헨리 에머슨 포스터-

Posted by 토기장이
오늘의 겨자씨2012. 11. 12. 06:00

스스로 낮추면 높아진다.

 

 

선교사로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윌리엄캐리는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았다.

 

선교사의 큰 사역을 감당한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한 사람이 캐리에게 망신과 모멸감을 주려고 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의 과거에

낮은 신분과 경력을 들춰 내어 비난 하려고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선교사님 선교사가 되기 전에 구두를 만들었다지요?

그 말을 들은 캐리는 자신을 모욕 주려는 사람에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닙니다, 저는 구두를 만드는 기술자가 아니고 낡은 구두를

수선하고 깁는 정도였습니다." 라고

 

선교사를 비난하려고 했던 사람은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히고 돌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선교사의 과거를 알게 된 사람들은 그를 더 존경하게 됐다.

 

나의 평가나 남의 평가가 내 본질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낮춘다고 내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높인다고 높아 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조금 더 낮추면 본질을 알게 된

사람은 나를 귀하게 여기게 된다.

<국민일보겨자씨>

 

Posted by 토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