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정보2013. 7. 22. 14:37

무더운 여름에도 손, 발 시리다면 척추질환이 문제 <손.발 시린 원인>

 

 

 

 

수족냉증 환자들은 선풍기와 에어컨을 멀리하게 되는데요.. 이유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무더운

여름에도 손 발이 차고 시리기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은 척추관협착증이나 경추척수증과 같은 척추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시릴때는 척추관 협착증

흔히 발이 시리면 말초혈액순환 이상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다리에 힘이 없고 엉덩이, 발바닥까지 아픈 증상이

함께 있을때에는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신경다발을 보호하고 있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신경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척추질환의 일종입니다.  주로 60대 노인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증세며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거나 걸어 다닐때 약간 아픈 느낌과 함께 힘도 빠지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픈 현상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혈액순환 감소로 감각신경 손상까지 겹쳐져서 발이 항상 시리게 되고 다리가 가늘어지며  

용변시에도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보조기, 운동 등 치료로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오래 되었다면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협착증으로 좁아진 척추부위에 관을 넣어 신경을 풀어주거나 약물을 주입하는 수술방법으로

5~10분이면 수술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손이 시리다면 경추척수증

목뼈신경이 눌릴 경우 그 신경의 영향을 받아 손이 시리고 저릴 수 있으며 이럴 경우 혈액순환 개선제만 복용하면

척추쪽의 문제를 방치하게 되므로 병을 키울 수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합니다.

목디스크는 손저림과 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일반적인

수족냉증과는 다른점이라고 합니다.

 

 

 

 

손목을 통과하는 정중 신경이 눌릴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바닥, 검지, 중지, 약지가

저리고 손과 손목을 많이 쓰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라고합니다.

그러나 목뼈안에 있는 척수가 압박자극을 받을때 일어나는 경추척수증에 걸리면 손끝이 차고 시린증상 외에

손놀림이 어눌해져 글쓰기와 단추끼우기 젖가락질 등 세밀한 손 놀림이 어려워지게됩니다.

 

손이 시린 증상이 나타나면 벌써 병이 진행된지 오래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

이럴때에는 이미 신경이 많이 눌려 있어 갑자기 마비나 근위축 증상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가 될 수 있으니

하루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발 저림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등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며 양말을 신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도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Posted by 토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