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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정보2013. 4. 14. 06:00

어학연수 중 꼭 알아야할 것

요즘엔 어학연수가 그리 낮선 말이 아닙니다. 특히 방학때 더 많이 가는 어학연수는

부모님들이나 학생 본인이 원하여 어학연수를 가게 되는데...

오늘은 어학연수중 꼭 알아두어야 할 것 몇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어학연수를 가면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활을 해야하므로 그 나라 말을

대충이라도 알고 가는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생존을 위해서라도 영어공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할것은...

낯선 환경의 외로움 등의 이유로 한국학생들끼리 뭉치면 장소만 외국이지,

사실상 한국에서의 생활과 별 차이없다는것 입니다.

한국학생들과만 어울린다면 어학연수 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막연히 외국에 나가서 영어학교 다니면서 생활하면 자연히 영어실력이

 늘겠지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학연수 중  꼭 알아야할 것

1. 어학연수를 오래한다고 영어실력이 느는건 아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 늘 수 있는게 영어가 아니지만 어학연수 기간을 1년이상 한다고

그만큼 느는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가 중요하지 연수기간이 영어실력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심한 경우 영어학교를 2년 이상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하더라도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 사용하는 일상적인 말만 사용하고 전술한다면 영어가 느는 것이 아니라 눈치만 느는 것입니다.

단기간 하더라도 절박함을 가지고, 집중력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 수준이상의 텐션을 유지해야 어학연수 도중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2. 연수기간 초기에는 간단한 문장이라도 외우자...

연수기간 초기에는 지금은 내가 말을 잘 못하지만 충분히 공부를 한 다음에 네이티브들과

많은 대화가 중요합니다.

 

영어에는 충분한 수준이 없으므로 서툴더라도 간단한 문장을 외워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는것이 중요하고 영어가 서툴때 쉽게 네이티브들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학생은

영어실력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수업을 철저하게 따라가자.

비싼 학비를 들여서 등록한 학교수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영어학교의 수업은 자칫 흔들리기 쉬운 생활리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하기에 철저하게

예습과 복습을 하여 수업내용을 100% 이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목표들은 어느정도 지켜지지 않더라도, 수업만은 100% 듣는것이 중요합니다.

 

4. 아르바이트를 무리하게 하지마라.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이 둘을

병행하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어에 장시간 노출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함을 많이 느끼므로

최소한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유가 있다면 아르바이트 할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화 해라.

보통 영어학교의 수업시간은 하루 4시간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갔다오면 많은 시간이 남습니다.

이때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한국인 학생들과 어울리거나 한국 사이트를 서핑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어렵게 배운 영어를 잊어버리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남는 시간에 예습, 복습을 철저하게 하고 운동과 외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 좋습니다.

 

6. 불편함을 감수해라

외국나가서 살면 불편한게 당연합니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다 보면 결국 한국에서의

생활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불편한 상황에 적응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7. 재미있는 책을 읽어라

소설책이든 신문이든 드라마든 자기가 흥미있는 글을 많이 읽고

보는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참고 교재만 보는것은 쉽게 지치므로 본격적인 영어공부는 학교수업위주로 하고

나머지는 자기가 흥미있는 쪽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면 좀 가벼운 시트콤부터 시작하고 내용을 100%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꾸준하게 보면 어느덧 영어가

자신의 몸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가지를 모두 잘해야 느는 것이므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간단하게 적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학연수  가는 곳이 결정지어 진다면 그곳이 어디든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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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토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