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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의 성분과 부작용

글루코사민은 핵소사민의 일종이며 대표적으로 천연아미노당의 하나로 키토사민이라고도 한다.

자연계에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형태로 키틴,뮤코다당, 당단백질, 당지질,

세균의 세포벽인 펩티드글리칸,리포다당등에 함유되어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 및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관절 및연골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럽에서는 생약으로 제조되는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 같은 의약품들이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기능성식품으로 만들어져 판매 되고 있다.

글루코사민은 굴이나 게 껍질의 최종 분해산물로 글루코스와 아민으로 구성된 물질이다.

글루코사민은 키틴 및 점액질에서 얻어지는 침상결정이며 아미노산과 당의 결합물인

아미노당의 하나로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성분이다.

새우나 게 등 갑각류의 껍질을 구성하는 성분인 키틴을 비롯하여 동물의 연골이나 피부를 구성하는

뮤코다당 등 다당류의 성분으로 널리 분포한다.

또한 사람의 혈액이나 점액속에 단백질과 결합하여 존재하기도 하고 적혈구의 세포막에는

당지질 형태로 존재한다.  글루코사민은 게,새우 등 갑각류에서 추출한 키틴또는 키토산성분을

분해해 식품소재,의약품원료 등으로 이용되고있다.

세계각지에서 잡은 게 새우껍질이 대부분 중국과 인도로 집결되어 염산과 황산을 이용하는

가수분해공정을 거쳐 글루코사민으로 만들어진다.

이에 각국 글루코사민 제품의 약90%가 중국과 인도에서 수입한 원료로 제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글루코사민의 하루 섭취량은 1,500~2,000㎎으로 규정하고있다.

글루코사민은 하루 여러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제조사에서는 대부분 1회에 2캡슐씩

1일2~3회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주의할점은~~

갑각류를 이용하여 제조하므로 게,새우등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가 심한 사람은 당성분이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것이 좋다.

간혹 복용시 부작용으로 가스가 차거나 윗배의 통증과 압박감,가슴쓰림, 설사,구토 등이

나타날때는 복용을 멈추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