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정보2015. 6. 29. 17:39

얼큰하고 시원한 육계장 끓이는 방법

 

 

 

이열치열..

덥긴하지만 여름에 먹는 육계장이 최고의 맛이죠

전 육계장은 절대 돈주고  안사먹죠..

왜냐하면 내가 끓인 육계장이 제일 맛있으니까..ㅋㅋㅋ

 

웃기시네

 

오늘 맛있는 육계장 아주 쉽고 간단하게 끓여보 아요..

시원 얼큰한 육계장 재료 나갑니다.

일단 육계장에는 소고기가 있어야 겠죠..

저는 워낙 나눠먹을 곳이 많기에 한번 끓일때 푸짐하게 한솥 끓인답니다.

 

소고기두덩이 깨끗하게 씻어서 큰솥에 퐁당 넣어서 끓여 주세요~

 

 

 주로 숙주나물만 넣는데 이번에는 콩마물도 넣었어요

숙주만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덜하고 콩나물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 나더라구요~

그래서 반반 넣기로 결정 했죠~

 

 

육계장 재료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고 저도 할때마다 조금씩

 다르긴 했지만 이번에 넣을 재료는 소고기,콩나물,숙주나물,고사리,무우, 대파

그리고 고추가루,참기름,마늘, 소주,생강약간,배추잎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어도 되요 무도 그렇구요~

무나 콩나물은 시원하게 드시고 싶을때 넣으세요~

 

 

 

 

모든 재료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 두세요

 

 

 이제 모든재료를 함께 버무릴 양념을 만들어요..

간장,고추가루,마늘,참기름을 넣어  썰어두었던 야채들과 함께 잘 버무리면 되죠~

 

 

무리면 이렇게 되죠.

 아차차! 숙주나물은 예전에는 삶아서 사용했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삶지않고

사용하는데 삶아도되고 안삶고 바로 사용해도 된답니다.

 

잘 버무린 다음 그동안 푹 삶아진 고기을 건져내고 국물에

모든 버무린 재료를 넣어 주세요..

 

 

 야채가 끓을 동안 꺼낸 고기는 잘게 찢어야 하는데..

이런 완전 고기 잘못샀나봐요, 어찌나 질긴지 손으로 절대 찢어지지 않아

칼로 잘게 썰어야 했어요..

안그래도 약한 손톱이 부러질 지경이라  찢는 것을 포기 해야만 했네요~

 

 

 

 고기와 파를 함께 넣어 야채에 넣은 양념재료를 그대로 넣어

잘 무친 다음 야채 끓는 곳에 넣으면 끝..

 

 

 

 

모든 재료 넣은 후 약 한시간 더 끓인 다음 드시면 되죠.. 

 

 

 

시원하고 칼칼한 육계장 끓이기 쉽죠~

어려울것 하나없는 육계장 이제 집에서 맛있게 끓여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Posted by 토기장이